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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추천(철마아홉숲산, 해동용궁사 등)

by ◆shooong 2020. 10. 5.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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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서울 살면서 10번 이상 가볼 만큼 1년에 1-2번씩 다녀오는 곳입니다. 왠지 모르게 제2의 고향 같은 느낌이 들고 도시와 바다가 같이 있는 곳이라 바다 보고 싶을 때 많이 갔었던 것 같습니다. 부산은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매번 해운대나 부산대 서면 쪽만 다녀왔지 기장 쪽은 잘 안 가봐서 몰랐던 곳이 있었는데, 보다 보니 좋은 곳이 정말 많아서 부산 가볼만한 곳 추천 장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철마아홉숲산

- 힐링을 원하신 시는 분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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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철마아홉숲산"입니다. 철마아홉숲산은 힐링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오래된 편백나무과 곶게 뻗은 소나무가 즐비하게 이어진 곳 입니다. 철마아홉숲산의 기원은 남평 문 씨 일가가 400년을 부산 기장에서 가꾸어 온 숲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원래 그린벨트로 지정이 된 곳이었는데, 2015년 상반기부터 숲이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총면적은 15만 평 정도의 규모에 편백나무, 소나무, 대나무, 삼나무, 리기다소나무, 상수리, 밤나무 등 약 30ha를 나무들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금강소나무와, 산벛나무, 층층나무, 아카시아 숲이 그대로 보존되었으며, 치나무, 산딸기  등 여러 천연나무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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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군도, 협녀, 킹덤:영원한 군주)등으로 더욱 최근에 유명해졌습니다. SNS 인증숏으로도 많이 올리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코스는 1시간 30분 정도 되는 코스로 쉬엄쉬엄 다녀오면 2시간 정도면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아홉숲산은 수백 년은 반복한 숲으로 사계절을 느끼실 수 있고, 인공물의 방해도 없으며, 매점이나 분수 등 인공적인 길을 하나도 없습니다. 나무를 스치는 바람과, 풀과 나무의 향기, 새들의 소리만 존재하는 그런 곳입니다.

또한, 수많은 동물들과 산 새들 곤충들이 있으며, 유치원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평탄한 숲길과 또 동해가 보이는 숲도 있습니다. 철마 아홉산 숲은 부산에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분, 제주도 같은 숲을 원하시는 분들, 힘들지 않은 트레킹을 원하시는 분 등 모든 분들이 다녀오시면 좋을 곳입니다.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가장 강력 추천을 드리는 곳 입니다.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 30분

[입장료] 5,000원, 아이 5세부터 동일함

[휴무일] 월요일

[문의전화] 051-721-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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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없이 방문 가능 

- 단체 관광버스는 사전 전화해야 함 

- 7~9월에 산모기가 엄청 많음 

- 음식물 반입금지 

- 외부 스피커 사용 불가 

- 등산 스틱 사용 불가 

- 자전거, 유모차 사용불가 

- 애완동물 입장 불가 

- 임산물 채취 불가 

 

 

http://www.ahopsan.com/reserve_02.html?id=request&type=view&limitList=12&idx=4294965818

 

www.ahopsan.com


 

2) 철마 곰내 연밭

- 연꽃밭이 펼쳐진 철마 곰내 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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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은 "철마 곰내 연밭"입니다. 철마 곰내 연밭은 위에서 소개드린 아홉숲산과 거리가 정말 가깝습니다. 연꽃으로 뒤덮여있는 연밭입니다. 연꽃은 7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7~8월에 연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기장에 7~8월에 다녀오실 분은 아홉산 숲 구경하시고, 연꽃까지 구경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월에 가시면 잎 정도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꽃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가 주 원산지이며, 진흙 속에서 자라나는 귀한 식물입니다. 연꽃의 꽃말은 청결함, 순결, 신성, 군자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색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흰 연꽃은 순수와 결백의 꽃말이며, 분홍 연꽃은 신뢰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철마 곰내 연밭 쪽에 곰내 연밭 식당이라고 유명하다고 하니, 연잎수제비가 주메인이라고 하니 구경하시고 식사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꽃이 사계절 내내 피면 좋겠는데 피는 기간이 있어서 다른 달은 아쉽습니다. 6~8월 사이 부산 가볼만한 곳 찾으시면 철마 곰내 연밭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254-4(곰내터널 옆)

           주차장 무료


 

3) 해동용궁사

 - 바다 위에 웅장한 사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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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가볼만한 곳 세 번째는 "해동용궁사"입니다. 해동용궁사는 부산 가볼만한 곳 검색만 하시면, 워낙 유명한 곳으로 많이들 추천하는 곳입니다. 바다 위의 사찰로 바다 옆에 지어진 절로 풍경도 멋있고, 바다 옆에 사찰이 있으니 신기한 곳입니다. 저도 가봤지만 사람도 정말 많고, 그만큼 다녀올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동용궁사는 고려 우왕 2년에 공민왕의 왕사인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에 전화로 소실되었다가, 그 이후 많은 스님들이 거쳐가면서 복원되어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1930년에 개칭하게 되었습니다.

용궁사는 16 나한상, 광명 전와 불, 홍륭교, 신비한 약수, 해동 선운, 해수관 음대 불, 12 지상, 108 장수 계단, 일주문, 비룡, 지장보살, 쌍 한수 불, 황금돼지, 영월당, 득남 불, 포대 화성, 대웅보전 등으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가서인지 사람도 정말 많아서 천천히 같이 줄 서서 이동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미륵상과 황금 부처상에는 사진 찍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사람 없을 평일에 가시면 더 한적하게 사찰을 도실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다녀오지 않으신 분은 한번쯤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경건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곳 입니다. 저는 대중교통으로 다녀왔지만 차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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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전화번호] 051-722-7744

[관람시간] 새벽 5시부터 - 일몰시간까지

[입장료] 무료 

[주차비] 3,000원 현금

 - 입구 쪽 대지 주차장은 무료이나 30분 정도 언덕 올라가야 함

 

해동용궁사

 

www.yongkungsa.or.kr


부산 가볼만한 곳 기장 쪽 중에서 철마 숲길과 해동용궁사 두 곳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어른들도 좋아하시고 어린이들 젊은 층도 다 좋아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용궁사는 사람이 많아 시끌벅적할 수는 있으니 정말 힐링하시고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철마 숲길을 추천드립니다. 숲과 바다 차이 아닐까 싶네요! 

부산 가시면 꼭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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